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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essay

정말 잘 하려고 하고, 완벽한것을 만들려고 하지말자.

갑자기 생각난건데

 

난 완벽하지 않으면서 완벽주의 적 성격이 있어서 문제인것같다.

항상 시작은 열정, 크게, 큰 설계..  하지만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 

 

최근에 중요한 문서를 작성할때도 또 느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획을 세워서 조금씩 계획적으로 잘 하겠지만, 놀랍게도 난 그런사람이 아니다.

 

나는 무조건 100% 맑은 정신으로, 가볍게 빠르게 즐기면서 재밌게 짧게 만들고 (완벽하지 않아도) 그리고 그것을 반복해서 퀄리티를 높일때,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완성도가 높아졌던것 같다.  

 

나는 계획을 세우고 계획되로 안하는 즉흥적인 사람이다.

그니깐 중요할수록 슬로우스타트 하지 말고, 린스타트 업 처럼 해야 항상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수있었다.

 

평소에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건 당연한거고.. 처음부터 잘 하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처음에는 창의적이게 가볍게 리드미컬 하게 가는거다. 그리고 재미를 붙이고 자주 하는거다. 

 

원래 알고 있었고 이게 내 방식인데.. 최근에 한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갈려고 했다.

너무 기초적인것을 공부했고 (사실 해야하는것은 기한내에 완성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끝맺음이 어려웠다.. 다시 명쾌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가볍게 심플하게(But simple is not easy.) 가야한다.

 

하여튼 평소에 알고있는사실이였는데 어느 순간 놓친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여기에 기록한다. 

 

 

블로그도 한 예시이다. 네이버블로그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gatby같은 정적 페이지 생성기로 markdown으로 하는거..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완벽하게 하려면 손이 끝없이 간다. 블로그의 목적은 기록하는건데 기록은 안하고 홈페이지만 만들고 있다.  또 맘에 안들어서 바꾼다... 글도 완벽하게 쓰려고 하다보면 글도 안쓰게 된다. 즉.. 뒤로갈수록 목적도 동기도 희미해지고 방치되어 버린다.

나는 글을 생각나는대로 일단 쓰고 있다. 블로그도 markdown으로 해서 push 할때마다 자동으로 블로그에 올라가게하는것도 좋지만.. 결국 내가 쉽게 할수 있는곳에 해야한다. (그렇다고 네이버는 아니고...) 그 중간 타협접이 티스토리여서  돌고 돌아 티스토리에 글을 쓴다. 일단 작성을 하기위해.